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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001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남낙현

제목: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부제: 생각을 편집하는 독서노트

작가: 남낙현

출판:씽크스마트

 

독자의 관점 - 초서, 감상

p43 
처음부터 빈 종이에 무엇을 채워야 하나 막막할 것이다. 그럴땐 좋은 문장 초서하기 부터 시작하면 된다. 노트를 작성한게 쌓여가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다양한 방법으로 빈노트를 채워나간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어떤 틀에 대입하기 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  이 말에 동의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일단 시작해보자.

p52
독자의 관점으로 감상하고, 초서한다.
저자의 관점으로 요약하고, 주제를 찾는다.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 한다.
  • 독자의 관점으로 감상은 ‘독서노트’ 라는 아이템을 알게되었다. 독후감 정도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써보자 라는 생각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독서노트에 채우는 내용은 앞으로 변화가 될 테지만, 당장은 막연했을텐데 독자/저자/자신 의 관점에 대한 설명으로 조금은 힌트가 되어 노트를 써내려가 본다.

p54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라고 고민한 결과 다양한 방법으로 노트 작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관점의 사고는 혼란함을 동반한다. 혼란스러움을 즐길 때 노트작성의 실력은 좋아진다.
노트를 잘 쓰는 비법은 자기생각과 사색을 글로 써가면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 원동력은 잘 쓰든, 못 쓰든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다.
  • 아직까진 혼란함을 즐기지 못한다. 당연한 것이 이번이 첫 노트 이니까 그럴 것이다. 꾸준히 작성하여 먼 훗날 다시 나의 첫번째 독서노트를 읽는 날이 오길.

p69
책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어떤책은 맛만 볼 것이고, 어떤 책은 통째로 삼켜버릴 것이며, 또 어떤 책은 씹어서 소환해야 할 것이다.’ - 베이컨
  •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무얼 구현하던간에 정답이 하나는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책을 어떻게 읽어야지…. 라는 생각을 버리자.

p70
구본형 작가의 2002-2013년 칼럼 모음집.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에는 저자가 글을 쓰기 시작한 때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의 삶에 대한 태도, 꿈, 진실등이 담겨있다.
  • 구본형 작가가 궁금해졌다. 나중에 찾아서 읽어보자. 나는 어떻게 될 것일까? 

p76
3단계 시선으로 기록
독자 : 감상, 초서 -> 저자 : 이해, 주제 -> 자신 : 소화, 재해석
  • 독서노트에 대해 길들여지면 나만의 노트방식으로 가보자. 현재는 초서한 것 처럼, 독자->저자->자신 의 순서로 적어보겠다.

저자의 관점 - 이해, 주제

내가 생각하는 주제는 "독서노트를 쓰자” 어떻게? 자유롭게,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독자/저자/자신의 관점의 변화를 주어서 일단 써보자.

독서노트를 쓰게 되면 수박겉핥기 식의 독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

이 책의 구성은 개요/기초/응용/예제 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요에서 가볍게 독서노트에 대해서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기초 챕터에서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해 가벼운 가이드를 한다. 그리고 응용편에서는 독서노트를 가지고 재편집 하거나 책쓰기 할 때 팁등 여러가지 응용에 관해 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 저자의 샘플들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이 독서노트를 앞으로 실제로 쓸 수 있도록 돕고자 책을 쓴것 같다.

 

자신의 관점 - 소화,재해석

내가 재해석한 책 제목은 “독서실무안내서”.

급하게 무엇을 배울 때 30일 따라하기 같은 실무안내 서적을 찾아보게 된다.

이 책은 “독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막연히 생각만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고, 왜 필요하고,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응용을 하여 책쓰기 라는 큰 아이템까지 가능하다는 비전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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