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어린이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굴렁쇠공동육아어린이집 김장과 놀이 사이 "사람이란 살아온 날들의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소중한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 난 믿고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아가타 준세이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절기행사와 세시풍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에 맞추어 살아간다. 그중에 김장은 큰 절기행사이다. 고백하자면 사실 그리 소중히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반찬, 나물반찬에 곁들여 먹는 음식 정도? 한국인이라면 응당 빼놓을 수 없는 반찬 정도? 그래서 올해 초였나? 김장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냥 사 먹으면 안 되나? 집에서도 사 먹는데...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조합원 간담회와 이사회/교사회 논의에서도 김장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리고 김장을 진행하기로 결정!!! 시간은 참 빠르다. 무더운 여름날, 코로나로 땀 뻘뻘 흘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