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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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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제목: 자유론 해제: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고민한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 저자: 존 스튜어트 밀 출판: 책세상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추천한 책들을 훑어보다가 ‘자유론’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 의미도 잘 모르면서도 말이다. ‘자유로운 사고’ 라는 단어는 내가 어디서 영감을 받았을까?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어떤 책에서 나온 단어일까? 나의 별명 ‘강물’ 을 좋아하는 것도 자유롭게 흘러 가는 모습이 떠올라서 이다. 그렇게 자유로움을 주장하고 원하지만, 모순적이게 ‘자유'에 대해서 나는 수업시간 빼곤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선택했고, 읽었다. 자유에 대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절대적인 자유를..
육아휴직 34일차 - 글을 읽으며 든 생각 나는 일을 쉬게 된다면 해 보고 싶은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많은 글을 읽어 보는 것이다. 나는 종종 교양과 상식이 많이 모자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일을 하면서 동시에 많은 글을 집중해서 읽기란 힘들었다.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다.(휴직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로 적어보자.) 그래서 하루하루 글 읽기에 노력하고 있다. 좋아하는 작가 블로그 글도 읽고, 브런치 글도 읽고, 책은 이제 다섯 권 정도 읽었다. 그리고 부끄러운 독서노트를 어떻게든 쓰고 있는 중이다. 나는 아직 글에 푹 빠져들어 사색하는 느낌보다는 이 글에서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학습하는 자세로 글을 읽고 있는 나를 볼 때가 있다. 학생일 때는 시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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