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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노트 016 창업가의 일 임정민

제목: 창업가의 일
부제: 스타트업, 유니콘이거나 혹은 바퀴벌레이거나
저자: 임정민
출판: 북스톤
 

독자의 관점 - 초서, 감상

p129
창업을 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일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10가지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마저 좋아하게 되는 것이 창업가의 삶이다.
  • ‘창업가의 삶' 이라는 글만으로도 두근두근 하는구나.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p142
회사의 비전은 단지 벽에 걸어놓는 보기 좋은 문구가 아니다. 회사의 비전은 창업가와 초기의 기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믿는 회사의 가치와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비전은 구성원들이 날마다 행동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때로는 창업가의 초기 비전과 100%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때는 두려워하지 말라. 창업가는 언제나 회사 구성원 공통의 비전을 찾고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보기 좋은 문구가 아니라고 하지만, 고민하다보면 보기 좋은 문구를 찾는 것 같기도 하다.
  • 쉽고 단순하지만 본질을 꿰뚫는 문구.
 

저자의 관점 - 이해, 주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따뜻하게 담아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따뜻' 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문장 표현이 머랄까 명령식? 예를들어 ‘이렇게, 저렇게 하라.’ 같은 표현이 아니라 생각을 조곤조곤 설명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관점 - 소화, 재해석

내가 재해석한 책 제목은 “창업가들에게" 혹은 “창업가 Q&A”.
책은 소 주제와 그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그리고 소 주제는 실제 내가 궁금했던, 혹은 전혀 모르던 부분을 저자의 경험으로 설명하고 있다.
책 머리말에 나온 마지막 문장 (아랫글) 처럼 종종 펼쳐 볼만한 책 인 것 같다.
p12
무엇보다 창업가들이 문득 궁금해질 때, 답답할 때, 아니면 잠시 쉴 때 펼쳐서 읽어보고 영감을 받는 책으로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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